[천안=김병한 기자] 글로벌사이버대는 오는 6일 오후 2시 대전역사에서 '행복한 대전, 건강한 충남'을 주제로 감정노동 힐링365 온국민 실천캠페인을 개최한다.

 4일 글로벌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대전충청지역 감정노동힐링 실천캠페인 참여기관과 연계해 대전역을 이용하는 승객과 시민에게 감정노동 인식 개선 홍보 및 실천 이벤트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온ㆍ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육체노동은 물론 감정노동의 의미, 정신적 스트레스의 위험성을 알리고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800만 감정노동 근로자들에게 뇌교육 셀프 심신힐링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5일 부산역에서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전국적으로 심신힐링 뇌교육 체험연수 신청기관이 100여개 이르고 있으며 감정노동관리지도사 자격제도 운영을 비롯해 올해 뇌기반감정코칭학과를 대학에 신설했다.

 오창영 교수(뇌교육융합학부)는 "3년 연속 프로젝트 시행기관으로서 올해는 지역사회와 함께 누구나 맞닥뜨릴 수 있는 직무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는 뇌교육 셀프 심신힐링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지난 2015년 서울대학교병원 공동연구를 통해 셀프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2016년 안전보건공단 감정노동 근로자의 스트레스 예방관리 지원사업 선정, 감정노동 스트레스관리 365 고용보험환급과정 승인, 2017년 감정노동힐링365 캠페인 전개 등 감정코칭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입지를 갖춰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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