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오는 21일 산업단지공단서

대덕특구 1단계 분양을 앞두고 기업 설명회가 개최된다.
대전시가 21일 오전,대덕연구개발특구내 산업시설용지 공급 및 대덕테크노벨리내 아파트형 공장분양과 관련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기업·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달 31일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산업시설용지 매매예약공고에 따른 수도권 등 타지역 소재 기업유치를 위해 시가 직접 찾아나선 것이다. 이를 통해 시는 특구 1단계 산업용지내의 70개 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 올해 기업 유치 200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덕테크노벨리내 즉시 입주가 가능한 s-메카 아파트형 공장과 이노폴리스, 미건테크노월드 등 3개소 아파트형 공장 분양을 하면서 소규모 자본으로 전국 최고의 환경에서 기업할 수 있는 기회임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전체 산업시설용지의 규모는 모두 55만 1000㎡로 건폐율 70%, 용적율 350%, 층고 7층 이하로 동일한 적용을 받게 된다. 지구별 잠정공급가격은 ㎡당 430만원에서 440만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자별로 필지를 지정 1개 필지만 신청이 가능하고, 1필지에 2개 이상 법인 또는 기관이 신청할 때에는 대표자 선임계를 제출해야 한다. 또 대리인에 의한 신청은 신청자별 1개 법인에 한정된다. 매매예약 신청접수는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8일 까지다. 입주계약 심사결과는 5월 25일 통보할 계획으로 있다. /대전=허송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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