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동춘당 근린공원에

대전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이 착공 14개월만인 15일 대덕구 동춘당 근린공원내에서 준공됐다.
전수회관은 2007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1년 2개월에 걸쳐 사업비 39억원을 투입, 연면적 1620㎡에 지하1층,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공연장 200석, 연습실 2개소, 전시실 1개소, 사무실 등이 설치돼 무형문화재 전승과 보전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특히 전시실에는 시 지정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출품작을 전시, 무형문화재의 다양한 내용 및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문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042-625-8384~5) 또는 시 관광문화재과(042-600-3434)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허송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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