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김병한 기자] 백석문화대 안경광학과는 (사)대한안경사협회 충남지부ㆍ부여분회와 함께 최근 충남 부여군 서동공원에서 열린 서동연꽃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眼(안)건강' 서비스를 실시했다.

 9일 백석문화대에 따르면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검안장비와 안경관리용품을 갖추고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력교정 △시교정 및 피팅상태 확인 △안경세척 및 교정 △시력관리 상담 △65세 이상 저소득층 대상 돋보기 무료지원 등을 진행했다.

 백석문화대는 지난해부터 논산딸기축제를 시작으로 (사)대한안경사협회 충남지부와 지역사회를 위한 시력관리 상담과 안경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에게 전문 안경사의 사회적 역할과 윤리적 책임을 길러주기 위한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강소리양(3학년)은 "대학에서 배운 지식들을 좋은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는 삶을 사는 전문 안경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안경광학과는 전문대학 특성화 육성사업의 취업약정형 프로그램, 학생-산업체 1:1 멘토링, 신입생 취업캠프, 직무역량향상특강, 중소벤처기업부 산학맞춤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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