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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구성원 모두가 주인"김병우 충북교육감 2기 출범위
내년에 자치조례 제정 목표로
타 지역 분석 등 초안 마련 속도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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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1  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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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교육청의 '함께 행복한 교육 2기 출범위원회'가 11일 개최한 '충북행복씨앗학교 학부모네트워크' 회원들과의 토론 간담회에서 김병우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학교 자치조례 제정이 시작됐다.

도교육청의 '함께 행복한 교육 2기 출범위원회'는 교사, 학생, 학부모,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학교 자치조례 협의체 구성안을 갖추고 타 시·도 사례를 분석하는 등 조례 초안 마련에 힘을 쏟는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협의체는 내년 조례 제정을 목표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만든다.

학교 자치조례에는 '학교 구성원들이 다 같이 참여해 학교의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책임진다'는 내용이 담긴다.

이는 김 교육감의 취임 2기 교육시책과도 연결된다.

앞서 김 교육감은 지난 3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취임사를 통해 '모두가 주인 되는 민주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교육',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예·체 교육',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안전교육',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 등 5대 교육시책을 발표했다.

한편, 2기 출범위는 이날 출범위 사무실에서 도내 행복씨앗학교 학부모들을 초청해 학부모·출범위·교육감이 함께하는 토론 간담회를 갖고 혁신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내 42개 행복씨앗학교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충북행복씨앗학교 학부모네트워크'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행복씨앗학교 내실화에 따른 추진 방안과 학교혁신 확산 모델 점검에 따른 정책 설명을 듣고 각종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지속가능한 행복씨앗교육 대책을 요구하고 혁신교육 홍보와 사회적 저변 확대 부족 등 당면한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김 교육감은 "행복씨앗학교 내실화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행복한 충북혁신미래교육을 구현하겠다"며 ""학부모들의 생생한 현장 중심 의견을 바탕으로 혁신교육이 꽃피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내에는 유치원 2곳, 초등학교 21곳, 중학교 15곳, 고등학교 4곳 등 모두 42곳의 행복씨앗학교가 운영 중이며 25개 교가 행복씨앗학교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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