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 동부창고 6동과 37동에서 오는 9월 5~9일 개최되는 '2018 청주공예페어'의 산업공예존에 참가할 부스가 최종 선정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1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전국 61개 공예 관련 공방과 업체의 참여 신청을 받았다.

참가 신청자의 활동 경력과 작품의 예술성·독창성·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도자 9개, 목공 5개, 섬유 2개, 금속 1개, 기타(생활공예) 8개 등 총 25개의 참가 부스가 선정됐다.

공예페어 관계자는 "올해 산업공예존은 2.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 공예페어의 위상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예페어 기간 중 함께 운영될 '거리마켓' 참가자 모집도 진행 중이다.

공예를 사랑하는 창작자라면 누구든 오는 20일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청주공예비엔날레 홈페이지(www.okcj.org)나 청주공예페어(☏ 043-219-1081)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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