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오는 20일까지
'문화10만인 데이' 사전 접수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의 문화10만인클럽 회원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혜택인 '문화10만인 데이' 행사가 오는 28일과 다음달 18일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문화10만인 데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6~2020 청주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며 지역 문화예술에 시민들이 좀 더 쉽고 가깝게 참여,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재단은 '2016~2020 청주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시작한 2016년부터 매년 10월 10일을 '문화10만인 데이'로 지정하고 회원 초청 행사로 연간 1회 지역 극단의 연극을 무료 관람하는 행사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1회에서 확대해 총 4개 분야(연극, 미술, 영화, 축제)로 문화10만인 데이를 4회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4월 약 100여 명의 회원이 '극단 새벽'의 '바다 한 가운데서'를 관람했으며 이달부터 다음달까지는 청주시립미술관, 다음달에는 최신 영화, 오는 9월에는 지역 극단 연극, 10월에는 지역문화축제 '직지코리아' 관람이 예정돼 있다.

이 중 오는 28일과 8월 18일 운영될 청주시립미술관 관람은 사전 접수를 통해 총 480명을 대상으로 한다.

'내일의 미술가들'展을 도슨트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클레이로 LED 무드등을 만드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사전 접수 기간은 이달 16~20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3-219-10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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