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솔라라이트가 최근 ‘의료용 UPS’를 선보이며 국내 의료시설의 전력공급 안정화와 인프라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의료시설은 의료기기, 전산시스템 등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이 필수적이며 불가피한 정전 발생 시 예비비상전원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설의 구축과 체계적이고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종합병원에서부터 개인의원까지, 의료시설에 공급되는 전력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국내 전력망은 안정성이 높기에 구조적 정전 발생의 가능성은 낮으나 지진, 2차 사고, 일시적 전력망 이상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의료시설에 간헐적인 정전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예측이 불가능한 만큼 그 가능성 역시 항시 잔존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과 함께 기술진보와 수요에 기초한 전력안정화 시스템의 의료시설 적용으로 정전 시 비상전력을 공급하는 예비전원설비의 기능에 국한됐던 기존 설비는 설계부터 운영, 유지보수 등 지속적인 관리와 스마트그리드, 전력관리시스템과 결합된 형태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기에 활용도와 활용범위는 점점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유보됐던 의료법 시행규칙의 시행에 따라 수술실 정전 방지를 위한 축전지, 발전기 등의 예비전원설비 구축이 필요한 가운데, 업계에서도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예비전원의 단순 설치·공급에서부터 시설의 규모와 니즈에 따라 진단·설계·공급·운영·유지보수,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연계 등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여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설비 구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의 형성 및 활성화가 기대된다.
(주)솔라라이트는 의료시설 정전예방 토탈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의료시설의 정전 예방과 효율적인 전력관리를 위한 파트너로써,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정전 없는 의료서비스, 의료자원 공급을 보증할 수 있을 수준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력공급시스템 설계·제조 전문 기업으로써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저장장치와 무정전 전원장치가 결합된 형태의 예비전원 설비 구축으로 정전에 따른 2차사고 예방과 전산망, 장비, 설비 등의 고장방지 및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또한 사전 진단과 최적 설계를 통한 경제성 확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지보수, 전력사용환경 변화에 따른 최적화 등 정전예방을 위한 구축의 개념에서 관리의 개념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전력공급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경우의 수를 최소화 하고 환자와 시스템과 인적·물적 자원을 보호할 수 있다.
또 (주)솔라라이트는 전통적인 정전방지시스템에 피크제어ESS,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 등과 연계를 통해 경제성과 수익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정전방지 토탈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에 자동으로 충전하여 고가인 시간에 사용하는 전기요금 차익거래와 설비도입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에 활용이 가능하며, 건물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및 건물 실시간 전력감지시스템, Iot모니터링∙제어와도 연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예비전원설비 구축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전력 소비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솔라라이트는 주요산업 중 하나로 의료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대구광역시의 첨복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첨단 의료기기 산업 육성, IT기반 헬스케어산업 육성, 의료기술개발 활성화 등에 참여하여 협업하며, 의료용 솔루션을 통해 대구 의료산업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의료기기 연구개발 등 다양한 협업의 일환으로 올해 7월 엑스코에서 개최된 메디엑스포에 참가, 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의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프로그램 네이밍 공모 등 고객과의 소통도 진행했다.
솔라라이트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거나 전력공급이 불안정한 해외지역에서 수출용 의료용 전력공급시스템의 연구개발을 및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을 확대해왔으며, 정전예방 토탈서비스 프로그램은 이러한 솔라라이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녹아 있기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 인프라 개선에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