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리내마술극단 제공)

[온라인충청일보] 7월 21~22일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월드 그레이티스트 매직쇼’(World's Greatest Magic Show)가 펼쳐진다.

앞서 부산에서 열린 세계 마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FISM이 끝나며 많은 해외 마술사들이 서울을 방문한다. 

이번 FISM에서 매니퓰레이션 부문에서 2위를 수상한 Nestor Hato(네스토 하토)도 그의 액트를 월드 그레이티스트 매직쇼 무대에서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럽 FISM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Patrick Lehnen(패트릭 레넌)과  남미 FISM에서 2위를 수상한 Txema(체마)도 예술같은 액트를 펼친다.

아시아 대표 코메디 마술사 김민형이 호스트를 맡아 CD 마술로 세계무대를 재패한 한설희, 화려한 대형 마술로 떠오르고 있는 최형배, 혁신적인 비둘기 마술로 전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Chris Hyun(현철용), 그리고 과자를 소재로 감각적인 마술을 선보이는 Jordan-K(곽지훈)까지 다양한 한국 마술사들이 무대를 꾸민다.

부산에서의 마술 열기가 서울까지 이어지며 많은 이들이 이 공연에 관심을 갖고 있다. 공연관계자는 “이번 월드 그레이티스트 매직쇼는 각 마술사들의 작품을 갈라쇼 형태로 꾸며질 예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국내외 최정상급 마술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환상적인 쇼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영등포 구민은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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