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9∼25일까지
농협유통 4곳서 직거래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과 살미면에서 생산된 대학찰옥수수가 19~25일까지 수도권 나들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 양재점과 창동ㆍ용산ㆍ고양점 등 4곳에서 직거래와 각종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추진위원회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생옥수수와 삶은 옥수수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무료 시식으로 수도권 고객을 유혹할 계획이다.

특히 20일에는 양재점에서 옥수수 생산농가와 시 기관ㆍ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개장행사를 열고, 다양한 이벤트로 대학찰옥수수를 알리며 판촉에 나선다.

또 행사기간 동안 옥수수 즉석 경매와 타임세일을 진행하고, 이벤트 선물로 매일 수안보온천 입욕권 100매씩 증정한다.

이창희 농정과장은 “최상품 옥수수를 엄선해 수안보ㆍ살미 대학찰옥수수를 알리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농협유통 양재ㆍ창동ㆍ용산점 등 3곳에서 행사를 진행해 1억 15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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