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시원한 여름용 바지 40벌을 지어 경로당 8곳에 선물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회가 지난 16일 시원한 여름용 바지 40벌을 지어 경로당 8곳에 선물했다.

회원 모두가 재봉기술을 가진 이 봉사회는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정성스럽게 만든 바지를 선물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반바지 40벌을 만들어 경로당별로 고령자 5명에게 전달했다.

이종형 회장은 “바지를 받은 어르신들이 만족해 하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바지를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