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402m… 동양 최대규모 11월까지 공사 마무리 계획

▲ 예당호 출렁다리 주탑

[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 예산군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예당호 출렁다리(응봉면 후사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출렁다리는 주탑 공사를 마무리 하고 케이블 및 거더(다리 구조물) 설치 공정을 앞두고 있으며, 군은 안전에 유의해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예당호의 둘레 40km, 동서너비 2km 의미가 부여된 동양 최대 규모의 인도교로서 402m에 달하며, 주변에는 170m의 수변 산책로와 140m의 부잔교가 조성된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관광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물넘이 수변공원, 느린호수길, 봉수산자연휴양림, 덕산온천 등 다양한 관광 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도시, 다시 찾는 예산군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관광의 대표 상징물이 될 출렁다리인 만큼 안전에 유의, 최선을 다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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