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이 17일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군청광장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은 총 4대로 속리산·수한·회인·산외면에 배정돼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앞서 2017년에 보은읍 등 5개 읍면에 전달된 맞춤형 복지차량 5대를 포함해 총 9대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을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 차량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방문상담, 사례관리서비스 지원, 긴급지원 등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담당자는 “찾아가는 복지차량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급하는 것으로 내년까지 전 읍면에 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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