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초도방문 마무리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박정현 대전시 대덕구청장(사진)이 17일 오정동행정복지센터를 끝으로 12개동 초도방문을 마무리했다.

박 구청장은 구청장이 바뀐 대전 자치구 3곳 중 가장 먼저 초도방문에 나서 구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덕 만들기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방문은 동주민센터 12곳을 돌아보며 동 주요 단체장, 지역리더들과 민선7기 구정운영 목표와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는 초도방문 시 주민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하고 면밀한 검토를 거쳐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금 우리 대덕구는 위기로서 경제와 생활환경은 물론 교육여건까지 열악한 반면 기회의 요인 또한 갖고 있다"며, "산업단지의 일자리와 대청댐과 동춘당 등의 자연·역사·문화유산 등의 자산이 있다. 이것들의 창의적 융합을 통해 새로운 대덕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주민들에게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스스로를 경계하며 주민 가까이에서 함께 웃고 함께 우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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