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서구가 살기 좋은 선진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공모한다.

구는 공동주택 단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 101개 단지 중 △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각 1개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되면 상장과 인증패를 받게 되며 '대전광역시 모범관리단지'에 우선 추천된다. 또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다음달에 '모범관리단지 평가단'을 구성 △관리 일반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 절감 등 4개 분야에 걸쳐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심사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042-288-3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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