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10건 협조 요청
정부예산 사업 반영 건의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는 18일 서울 당산동 충북미래관(충북학사)에서 충북 연고 국회의원21명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현안 해결의 협조를 요청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변재일(청주 청원)·이후삼(제천·단양) 의원과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이 참석한다.

충북 출신인 한국당 이현재(보은)·바른미래당 김수민(청주)·정의당 김종대(제천) 의원과 영동 연고의 민주당 유승희·한국당 나경원 의원도 함께하기로 했다.

한국당 정우택·박덕흠·이종배 의원은 의사일정 상황에 따라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날 지역현안 10건과 정부예산 주요사업 57건 등 총 67건을 소개하고 예산반영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지역현안 10건은 △강호축의 국가계획 반영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국가산업단지 지정(오송3생명과학단지·충주바이오헬스)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오송, 배티성지(진천) 지선 설치 등이다.

이외 △국가혁신클러스터 구축(혁신도시 시즌 2)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면허발급 △지방하천(무심천, 달천, 미호천, 제천천 등 6개)의 국가하천 승격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홍보·참석 △2019충주세계마스터십대회 홍보·참석도 포함됐다.

도에서는 이시종 지사와 장선배 도의회의장, 민선7기 실·국장들이 상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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