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2018년 희망오름 작품전시회가 18일부터 3일 간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청주시 지역아동센터 76곳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그동안 실력을 갈고 닦아 그리고 만든 그림·공예·종이접기·도자기 등 140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한재희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다양한 재능을 작품 전시로 표현하며 자존감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청주시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아동 2100여 명이 지역아동센터 76곳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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