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이 5개월 동안의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마치고 내달 1일 재개관한다.

공단은 휴장기간 동안 체육관 지붕 전면 보수, 소강당 리모델링, 수영장 기계설비 교체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전용 탁구 강습실 확충, 체온 유지실 및 샤워실 내부 보수, 공원 내 벤치 및 휴식공간 마련 등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지난달 27일에는 고객모니터 간담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샤워장 내 선반을 추가로 설치하기도 했다.

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5개월간의 휴관으로 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매우 송구스럽다"면서 "생활체육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고객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은 오는 20일부터 8월 강습 접수를 실시할 예정으로, 재등록회원은 20일~24일, 신규회원은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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