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소주의 시원한 청풍 소주가 중국에 이어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사진은 수출용 소주 제품.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의 대표주류 기업인 충북소주(대표이사 이종훈)는 19일 '시원한청풍' 소주 375ml 17.5% 20지박스, 6팩(Pack)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원한청풍' 소주는 미국 내에서 8월 초부터 미서부지역인 LA를 비롯해 미동부지역 뉴욕을 중심으로 교민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충북소주에 따르면 '시원한청풍' 소주는 천연 암반수로 만든 수출 전용 제품이다.

또한 충북소주는 지난 2005년부터 일본 및 미국시장에 '청풍(淸風)'이라는 독자브랜드로 수출한바 있다.

이번 '시원한청풍'소주는 초도물량은 14만본 규모며 지역 및 판매확대를 통해 연간 72만 본을 수출할 계획이다.

충북소주 관계자는 '시원한청풍' 소주는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미국 교민 및 현지인들로부터 반응이 뜨겁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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