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간담회… 현안 파악
노인회 인사· 직원 노고 격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취임 후 읍·면의 현안사업을 파악하고 민선 7기 군정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읍면 순방을 마무리했다.

9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19일 대소면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추진된 이번 순방은 농번기와 휴가철을 감안하여 간소화하게 추진됐다. 조 군수는 읍·면 노인회를 방문해 지역 노인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주요단체장과 간담회를 열고 민선 7기 군정 방향 설명과 선거 이후 흐트러진 사회분위기를 조기에 일신하고 지역이 화합할 수 있도록 주요단체장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읍·면장들로부터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읍면의 주요사업을 파악과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읍·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 군수는 직원들의 친절한 민원 응대와 해결이 어려운 민원일수록 자세한 설명으로 안내해 줄 것을 지시했으며 민선 7기에는 공직자들이 새로운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지난 선거에서 군민들이 민선 7기에 바라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어깨가 무겁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민선 7기의 안정적인 출범과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군민들의 군정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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