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송기섭 군수(둘째 줄 가운데)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제5회 수학캠프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진천캠퍼스는 충북 진천 출신의 독립 운동가이자 근대 수학교육의 아버지로 불리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5회 수학캠프를 24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24일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린 입소식에는 김주석 산학협력단장, 송기섭 진천군수, 이연우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부회장, 수학캠프 참가자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소를 시작으로 수학캠프는 수학체험교실, 수학 토크 콘서트 등 체험, 전시, 경진, 견학, 강연 및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된다.

김주석 단장은 "올해 수학캠프는 우석대학교가 자랑하는 특화된 수학교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배움에 있어 지식의 크고 작음이 없는 만큼, 캠프 참가자 전원이 폭넓은 창의적 사고를 통해 한 뼘씩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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