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문화·복지·특별 부문

▲ 김순배씨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2018년도 증평군민대상 수상자로 문화·복지부문 권성업씨(81), 특별부문 김순배씨(69)를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군민대상은 지역경제 및 문화예술 발전, 지역사회 봉사, 지역사회 자긍심 고취 등 여러 분야에서 군의 위상을 드높인 모범 군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표창이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증평군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군민대상 후보자로 추천 접수된 이들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문화·복지부문 수상자 권씨는 증평문화원 부원장, 향토문화연구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화합과 지역문화 창달의 초석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

또'증평의 뿌리를 찾아서'를 발간하는 등 지역 역사 알리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툭별부문 김씨는 8 ~ 10대 재경증평군민회장을 역임하며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등 출향인사의 멘토 역할을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군민대상을 통해 그동안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증평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민대상은 오는 30일 군 개청 15주년을 맞아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는'증평군민의 날 기념식'행사에서 수여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