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목격자' 스틸컷)

<온라인충청일보> 훈훈한 외모와 미소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배우 곽시양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희대의 살인마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올 여름 극장가를 찾아올 스릴러 영화 '목격자'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한 곽시양은 극중 성적 1등급 우등생 용주 역을 섬세하게 소화해내며 샛별처럼 등장한 실력파 배우다. 데뷔 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마녀보감', '시카고 타자기' 등 맡은 작품과 캐릭터마다 늘 성공적인 변신을 해냈다.

앞서 훈훈하고 순애보 캐릭터를 자주 보여준 곽시양은 이번 '목격자'를 통해 냉혹한 살인마 역을 연기했다. 곽시양은 실제 범죄자인 연쇄 살인마 정남규를 참고하며 치밀하게 연구했고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13kg나 증량하는 등 작품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특히 '목격자'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캐릭터 설정으로 생활 밀착형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곽시양은 새로운 캐릭터 변신과 함께 관객들에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목격자'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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