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중구(박용갑 구청장)는 효문화마을관리원 식당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음식물이 쉽게 상할 수 있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 취급 주의와 위생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뿌리공원 내 위치한 효문화마을관리원은 24개 객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4인실 4만2000원, 8인실 6만8000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 산책로와 오월드가 인접해 있어 인기가 높아 사전 예약은 필수다. 중구민은 5000원 할인되며 조식은 1인 4000원으로 제공한다.

현장 교육을 실시한 구 위생과 담당자는 "폭염으로 음식물이 쉽게 상할 수 있는 만큼 모든 집단급식소는 음식 취급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