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 예산
예산군, 전통 둠벙 조성… 논 생태복원토종민물고기 키워 벼 후기 물 관리 도움
박보성 기자  |  bakin114@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13  16:13:42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논 생태복원 둠벙 만들기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광시면 구억둠벙.

[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논 생태복원 둠벙(웅덩이의 방언) 만들기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광시 시목리작목반과 대리작목반의 13개 둠벙이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리작목반이 추진한 전통둠벙은 냉전둠벙, 뺄래터둠벙, 구억둠벙, 시목둠벙, 새터말둠벙, 말무덤둠벙, 중말둠벙, 시루봉둠벙, 새테말산시랭이둠벙, 도리미둠벙, 왕자봉둠벙, 젓탈둠벙 등으로 옛지명을 살려 이름을 지었다. 

또한 둠벙마다 토종민물고기(5종 1200미)를 키워 생태복원을 추진하는 등 벼 후기 물 관리에도 도움이 돼 쌀 생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양어가 가능한 시목리둠벙과 대리둠벙에 메기치어 1만 2400미, 토종붕어 3700미 등을 입식했으며, 양식한 메기와 붕어는 단계적으로 수확해 황새의 먹이로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둠벙조성으로 수질오염원 정화, 가뭄해갈, 자연생태계 복원, 메기 먹이주기 체험활용 등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립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메기와 토종붕어, 토종물고기 등이 자랄 수 있는 생태복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민물고기가 함께 자라는 논 환경이 조성되기 바란다"며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농업 및 황새와 사람이 같이 사는 아름다운 황새마을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보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비주얼뉴스
여백
여백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