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수상안전요원 양성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상안전요원 양성과정은 일자리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아산의 경력단절자와 미취업자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영장과 물놀이 시설 등의 수요가 증가해 이용객이 늘어난 반면 수영장의 전담강사 또는 안전요원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아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해 안전요원을 양성하기로 했다. 

교육 과정은 이론 9시간, 실기 9시간으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되며, 교육이수 후 자격증을 발급한다. 

신청 자격은 만19세 이상으로 수영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자유형 50m, 평영 50m, 잠영 10m가 가능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천안·아산시 내 경력단절자와 미취업자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수상안전요원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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