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환 충남 천안시 성정2동장.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김장환 충남 천안시 성정2동장(59·사회복지사무관)이 17일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동장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의사소통과 감정노동이 직무소신, 사회복지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호서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천안시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28년간 근무하고 있으며, 5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재직 공무원 중 처음으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동장은 “배운 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이는 안 배움만 못하고, 오히려 죄악을 범한 것이 된다는 신념으로 배운 바를 반드시 실천했던 남명 조식(南冥 曺植)선생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그동안 배운 사회복지 지식과 기술을 업무에 실천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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