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은 17일 이장단과 주민자치위원 70여 명을 군청으로 초청,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군은 정기적으로 각 마을의 핵심리더인 이장과 주민자치위원과 대화하는데, 소통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이를 '통통통 간담회'라고 부른다.

행사를 주재한 박세복 군수는 민선 7기 국 신설 조직개편, 교통환경 구축사업,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현황 등 현안사업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오는 23~26일 개최하는 영동포도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월 1~2회 통통통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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