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 계룡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 모색과 미래지향적 장기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7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실에서 열린 워크숍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충남산업경제연구원과 전문가, 실무추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용역기관의 발전계획(안) 보고와 △녹지·환경△문화·체육·관광 △교통·원도심·도시개발 △보건·복지·교육·인구 △경제·산업 △안전·행정의 6개 분야별 발전 전략, 사업 현황, 실행 가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토론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는 효과적인 2030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발전계획에 전문가의 폭넓은 식견과 공무원들의 추진력이 더해져 인구 7만의 명품 자족도시 계룡시 건설이라는 목표 완수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0월 주민 공청회를 거쳐 11월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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