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젠더감수성-젠더커뮤니케이션'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보건복지과 외래교수이자 대전 YWCA 성폭력 가정폭력상담소 강사, 법무연수원 성희롱 예방교육 전임강사를 겸임하고 있는 김윤이 교수가 강연한다.

'젠더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청주시민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 변화를 도모하는 자리다. '젠더감수성'은 다른 성별의 입장이나 사상 등을 이해하는 감수성이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교류함으로써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의 목표와 일맥상통한다.

'무지개다리'는 지역의 문화다양성 기반 확산과 다양한 문화주체자들의 문화 표현 및 교류 기회 확대, 문화다양성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책 사업이며 재단이 주관해 진행 중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로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의 공지사항 란에서 받는다.(☏ 043-21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