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충북 진천군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천화랑관과 화랑공원 일원에서 중부4군(진천·괴산·증평·음성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8 꿈나무 창의융합축전'을 개최한다.

창의융합축전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중부4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2016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 선정)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창의공작소가 실제로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ICT(정보통신기술)창의융합교육인 △레고위두 △과학상자 △햄스터봇 △비봇 △리틀비츠 △큐즐 등이며 4차산업혁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3D(3차원)프린팅 △드론날리기 △로봇팔 △모션스캔 △VR(가상현실)체험 등이 준비된다. 그 외에도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홀로그램 △로봇팽이 △무인비행기 만들기△ 사이언스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체험프로그램은 행사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개막식은 31일 오후 2시 부터 화랑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2018 꿈나무 창의융합축전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해하고 중부4군의 학생과 어린이들이 미래인재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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