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접수, 만 40세 미만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농협은 오는 24일까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농 육성과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 등 농업·농촌의 활력을 위해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6개월 합숙 방식으로 진행되며,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 40세 미만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은 시설원예(딸기, 채소 등) 중심으로 진행되며, 향후 축산, 화훼 등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팜 농장을 조성해 정밀농업 분야에 대한 교육과 농기계 교육, 농산물 마케팅 교육도 이뤄진다. 

과정 중 재배한 농산물은 로컬푸드 또는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별도의 브랜드로 납품되며 판매수익금은 교육생들에게 환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031-659-3641)와 농협 충북지역본부(043-229-1622)로, 신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nhparan.com)에서 양식 다운로드 후 메일(nhparan@naver.com)로 송부하면 된다.

충북농협 김태종 본부장은 "청년농 육성에 우리 농업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농업을 꿈꾸는 용기 있고 패기 넘치는 젊은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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