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협쌀조공법인-충북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 MOU

▲ 왼쪽부터 유인재 청원생명농협쌀조합 의장조합장, 한범덕 청주시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이 20일 청원생명쌀 사회공헌 협약식을 갖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20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청원생명농협쌀조공법인, 대한적십자사충북도지사와 청원생명쌀 판매수익금일부를 기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유인재 청원생명농협쌀조합 의장조합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청원생명쌀의 판매수익금 기부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한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은 △청원생명쌀 판매 수익금 기부 △합의 품목 및 캠페인시 대한적십자사 로고 및 명칭 사용으로 청원생명쌀 기부 선행과 마케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중에서 소비자가 청원생명쌀 10kg과 20kg을 구입하면 1포당 각각 120원, 200원이 기부기금으로 적립되며, 청원생명농협쌀조합에서는 적립된 금액을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일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시 공동 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로하스 11년 연속 인증 등 전국 쌀 판매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고, 사회공헌에도 선구자적인 뜻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청원생명쌀의 브랜드 발전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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