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21일~9월4일까지 15일간 청주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청탁금지법 시행 2주년을 맞아 청탁금지법의 안정적 정착 여부 및 인식변화 등을 측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국민권익위에서 송부한 기본안을 참고해 청탁금지법에 대한 인식, 안정적 정착 및 효과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세부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의 사회적 영향, 준수 여부, 홍보 수단, 체감 변화, 정착 노력, 부정청탁 관행 등이 있다.

청주시 공무원은 내부시스템을 통해, 청주시민은 청주시청홈페이지 시민참여 설문조사에서 휴대전화로 본인인증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탁금지법의 원활한 운영과 취약분야개선, 교육·홍보계획 수립시 조사내용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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