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는 20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중교통활성화 추진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해 지역 시내버스 준공영제 논의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추진협의회 회의에서는 원활한 회의진행과 전문성을 고려해 민간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지난해 1월 추진이 잠정 보류된 시내버스 준공영제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또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회의 정례화와 운수업체의 통일된 의견 제시를 위한 업체간사 등을 두는 방안도 제시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기본적인 골격과 세부사항, 버스노선체계 개편 등 대중교통활성화 정책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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