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2018 대전국제와인페어'에서 (사)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식품명인(名人)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식품명인관'에서는 전통주 위주의 명인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명인의 전통주 제조 기능 공개 시연과 함께 관람객이 직접 전통주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전통주 체험은 31일 남상란 명인(왕주 담그기), 다음달 1일 이성우 명인(계룡 백일주 담그기), 2일 임영순 명인(구기주 담그기)이며, 체험은 매일 6∼9회, 회당 50명까지 선착순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한편 오는 31일부타 다음달  2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8 대전국제와인페어'의 '전통주 존(zone)'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주 외에도 일본과 중국의 전통주도 비교 시음할 수 있으며 1만원의 입장료로 전 세계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최철규 사장은 '이번 전통주 체험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많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며 "식품명인 제도와 함께 시음·시식을 통한 명인제품의 우수성을 와인페어를 찾은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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