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
14일까지 참여자 모집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도내 복지 종사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을 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심신을 달래주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도전을 좋아하는 복지 종사자를 위해 패러글라이딩·짚라인·사륜오토바이 등을 체험하는 '하늘에서 힐링'이 다음달 2일 진행된다.

복지시설 조리사·조리원을 위해 푸드힐링, 유람선, 뷰티스파와 온천을 제공하는 '따뜻한 푸드힐링'도 같은 달 26일 마련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복지넷(www.043w.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화정 센터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성장과 회복을 위한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종사자들의 에너지를 다시 채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도가 그동안 활용하지 않았던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 포인트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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