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9일 오전 7시쯤 충북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의 한 도로에서 A씨(65)가 자신의 쏘렌토 승용차를 몰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크게 다쳤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뒤집히면서 쓰러진 전신주가 이 도로를 막아 통행이 1시간 30분가량 지체되기도 했다.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치인 0.103%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운전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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