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2009 농림수산식품부 광역클러스트 사업 신규사업단에 선정돼 명품돼지 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서부충남 양돈클러스터 사업단은 보령, 홍성, 예산지역 양돈 통합 유통조직 구축 ▲공동전시장 및 마케팅 ▲브랜드 개발 ▲친환경 웰빙 돼지카페 ▲양돈생산 이력시스템 구축 등 양돈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학·관·연의 유기적 네트워크 혁신을 통해 안정적 물량확보와 고급육, 차별화 돈육 생산으로 직영매장, 제휴매장 및 백화점, 일본 등에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추진하며, 사업단의 자립체계 구축 및 명품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부충남 고품질 양돈클러스터 사업단은 앞으로 3년간 6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며, 추가로 사업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추가지원도 받을 수 있다.
현재 보령시에는 120여 가구에서 23만 9천여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그중 78%인 18만 7천여두가 천북면에서 사육되고 있다.
/보령=김병철 기자 mplan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