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부제공)

<온라인충청일보> '하나뿐인 내편'의 배우 나혜미가 상대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를 언급했다.

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셀레나 홀에서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홍석구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나뿐인 내편'에서 나혜미는 김동철(이두일 분)과 소양자(임예진 분)의 둘째딸이자 김도란(유이 분)의 동생인 김미란 역을 맡았다.

나혜미는 극중 장고래 역을 맡은 배우 박성훈과 호흡에 대해 "이제 실제로 알아가면서 서로 알아가는 장면을 찍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작품에서 자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유이에 대해 "언니가 워낙 밝고 털털하고 착하셔서 현장에서 장난도 치고 친언니처럼 잘 챙겨주신다. 츤데레 친언니같다"며 "너무 재미있게 잘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오는 1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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