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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 인권침해 심각… 생존권 보장"12개 시민사회단체
천안 통계청 앞 집회
"불공정 계약·갑질 철폐"
박보겸 기자  |  press10004@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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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2  17: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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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박보겸기자] 충남 천안아산대리기사협회(대표 봉주헌), (사)전국대리기사협회(대표 김종용), 안전사회시민연대(대표 최창우) 등 1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공정대리생활안전연대'(이하 공생연)는 12일 충남 천안시 두정동 통계청 앞 사거리에서 대리회사의 착취와 갑질 반민생 적폐 청산 및 대리기사 인권과 생존권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공생연은 이날 전국 20만 대리기사와 100만 가족의 인권과 생존권 등 현안문제 해결에 여야 정당과 정부, 광역자치단체와 지자체가 문제해결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

충남도와 천안·아산시는 안전사회 구축과 시민안전 강화를 위해 '대리시장공정화시민안전증대특별위원회'를 즉각 구성해 천안아산지역 대리회사의 불공정과 갑질,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한 대리시장 기반 조성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정부와 국회는 대리시장을 공정화하고, 대리기사의 처우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대리법 제정'과 표준약관·표준요금제 등의 제도와 대책마련에 나서라고 했다. 또 정부와 국회, 지자체에대리기사의 민생경제 민주화와 생활복지 등 사회안전망 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봉주현 대표는 "경기하락 등으로 대리 콜 수 30% 이상 하락과 카카오 대리시장 진입 후 대리기사 무한모집으로 기사 수 증가로 1인 당 콜 수가 저하돼 생존권 위협과 대리비 폭락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대리기사들이 고통과 사회적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이들의 기본적 인권과 생존권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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