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연암대학교 총장배 전국고교 화훼조경디자인 경진대회가 성료했다.

 13일 연암대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전국 24개 고등학교, 106명의 학생이 1부문 플라워디자인(핸드타이드 꽃다발), 2부문 스몰가든디자인, 3부문 화훼가공디자인(우정의 선물), 4부문 조경설계(주택가 인근 소공원 설계) 등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올해는 조경설계 부문을 신설,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학생들이 참석해 연암대의 우수한 각종 실습환경을 몸으로 체험하며 경기를 진행했다.

 경진대회 각 부문 수상학교는 모두 18개교로 총 4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움과 같다.
 -플라워디자인 부문
 △대상 유성생명과학고 이예지 △최우수상 논산여자고 이하연 △우수상 한국생명과학고 이명서 △장려상 전주생명과학 이강훈ㆍ설화고 강유민ㆍ청주농고 장지은ㆍ제주조 송수민ㆍ영서고 이지윤.
 -스몰가든디자인 부문
 △데상 김천농생명과학고 이재규ㆍ정선교ㆍ김현구ㆍ이건우 △최우수상 청주농고 전소연ㆍ정민아ㆍ김지수ㆍ심혜정 △우수상 아현산업정보학교 조한슬ㆍ박재희ㆍ김연진 △장려상 아현산업정보학교 윤희수ㆍ이기정ㆍ오명연.
 -화훼가공디자인
 △대상 용인바이오고 박예은 △최우수상 수원농생명과학고 김준이 △우수상 동명여자정보산업고 임지현.
 -조경설계
 △대상 수원농생명과학고 장영준 △최우수상 수원농생명과학고 장채빈 △우수상 서산중앙고 방승현.
 육근열 총장은 "매년 대회가 열릴수록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참가해 대회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미래 스마트원예 분야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대는 오는 28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하며 스마트원예계열에서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팜전공을 비롯하여 △원예전공 △환경조경전공 △플로리스트리전공 △가드닝전공 등 총 210명을 모집한다./천안=김병한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