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 갤러리청주가 예술로 하나 돼 아름다운 희망을 꿈꾸기 위한 전시 '공통분모 - 확장'을 열고 있다.

공통분모는 지난 2015년 대청호미술관에서 청주 작가 5명과 중국 작가 10명, 그리고 중국 평론가 1명을 특별 초대해 '교감의 방향'이라는 테제를 가지고 시작됐다. 

이듬해인 2016년 중국 길림성 길림예술대학 미술관, 2017년 중국 중산, 올해 중국 사천성 청도에서 한·중 교류전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충북 현대미술을 중국에 소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이르러 '공통분모 - 확장'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

갤러리청주는 이번 전시가 앞으로 중국 전역 뿐 아니라 세계 전역에 충북미술을 소개함은 물론 장르와 세대를 벗어나 현대미술을 탐구하고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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