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는 20일 대전역에서 시민들에게 농지연금, 농지은행사업 홍보활동을 벌였다(사진).

농지연금은 올해 들어 가입자 1만명을 돌파하며 고령농가의 생활안정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품 가입 후 해당 농지를 직접 농사짓거나 임대해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총 5종의 다양한 상품개발 가입 희망자의 여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고 토지 가격의 등락에 관계없이 매년 일정액을 수령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의 조건을 갖추고 보유 농지가 공부상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사용됐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농지은행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운영하는 농지관리 사업으로 맞춤형 농지지원, 경영회생지원 등으로 농지의 효율적 이용은 물론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 안정을 돕고 있다.

농지연금, 농지은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1577-7770이나 농지연금 포털(www.fplov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까운 한국농어촌공사 본부나 각 지사에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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