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레이블SJ

그룹 슈퍼주니어가 마카오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SJ는 슈퍼주니어가 오는 10월 8일 마카오 MGM 코타이 호텔에서 스페셜 미니앨범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MGM 코타이 호텔 극장은 열 가지가 넘는 형태로 변형할 수 있는 구조로, 슈퍼주니어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소속사는 기대했다.

'원 모어 타임'은 멤버 려욱이 제대 후 처음 합류한 앨범으로 '슈퍼주니어 표' 라틴 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4월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으로 발표한 라틴 팝 '로시엔토'(Lo Siento)에 이어 색다른 라틴 콘셉트 곡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당시 '로시엔토'는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라틴 디지털송 차트 13위에 진입하는 인기를 얻었다.

신보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Otra Vez) 뮤직비디오는 쇼케이스가 열리는 MGM 코타이에서 촬영돼 이국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아울러 슈퍼주니어는 이날 정오 신보 수록곡 '애니멀스'(Animals) 음원을 공개한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미드 템포에 트로피컬 요소가 혼합된 노래로,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서로의 사이를 솔직한 가사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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