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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함 넘어 젊은이 위한 즐길거리 다채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②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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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7  16: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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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진행 토크 청춘콘서트
개그맨 박수홍의 컬러풀 DJ쇼

지역 밴드·신현희와김루트의
Rock & Night '불금' 책임져
크러쉬·옥상달빛 등 콘서트도

그라운드 아트·아트나잇 청주
힐링산업전·고려 저잣거리 등
다양한 체험·볼거리도 포진해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전시와 국제회의 프로그램 뿐 아니라 올해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젊은이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무장했다.
먼저 상상국악챔버오케스트라의 '다도가 있는 음악회'가 행사 기간 중 청주예술의전당 광장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나무·불·흙·쇠·물의 다섯 가지 주제로 자연의 소리와 아티스트의 연주가 어우러져 직지코리아 만의 음악과 차, 명상이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상상국악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8년 국악관현악 공연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청주의 젊은 국악 연주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탄생한 민간 전문 국악관현악 단체다.
청주예술의전당 광장 상설무대에선 오후 7시마다 눈과 귀가 즐거운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개막 이틀째인 2일 '토크 청춘콘서트'가 펼쳐진다. 방송인 유병재가 MC로 나서 재치 있는 입담과 진심 어린 조언으로 젊은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힐링하는 시간이다.

12일 오후 7시엔 '컬러풀 DJ SHOW'가 진행된다. 개그맨 박수홍이 DJ로 나서 색색의 컬러파우더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거움을 선사한다.
19일엔 '불금'을 즐길 수 있는 'Rock & Night'가 열린다.
청주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인지도 있는 밴드들과 더불어 신현희와김루트가 금요일 밤을 환하게 밝힌다.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엔 '릴레이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6일엔 옥상달빛과 브로콜리 너마저, 13일엔 크러쉬, 20일엔 선우정아와 김거지 등 젊은이들에게 인기 높은 가수들이 매주 토요일 밤 힐링을 선사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청주예총과 민예총이 참여하는 '직지 시민의 날'이 마련된다.
오케스트라, 합창단, 시민동아리 등 시민 참여 공연이다.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다수 포진했다.
예술의전당 옆 롤러스케이트장에선 100여 개의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산업전'이 마련된다.
'마음을 바로 보면 그 곳에 본질이 있다'는 직지의 마음을 힐링 체험을 통해 경험하는 자리로, 명상·요가 등과 드로잉·DIY 수업 등을 체험한다.

예술의전당 주 무대의 직지숲에는 '책의 정원'이 마련된다.
시민들이 기증한 책 1377권으로 직지 숲에 책의 정원을 조성, 시민들이 책과 함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세계 문자의 거리에는 '1377 고려 저잣거리'가 꾸며진다. 대표적인 시민 참여 콘텐츠로, 1377년 고려 장터를 재현하고 고려 음식이 제공되며 마당극도 펼쳐진다.
먹거리 시간여행을 통해 고려의 맛을 선사한다. 더불어 2018 청주 저잣거리는 푸드트럭으로 조성된다.

직지특구의 흥덕로 차없는 도로와 고인쇄박물관 앞 광장에는 '그라운드 아트'가 행사 기간 동안 선을 보인다.
1377청년문화콘텐츠협동조합이 주관해 시민들이 직지는 물론 우리 문화유산과 관련된 이미지를 도로 위에 색모래로 그려 거리 자체를 캔버스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흥덕로 차없는 거리에선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도 할 수 있는 '아트나잇 청주'가 상시 마련된다. 
지역 예술가는 평소 본인을 알리고 작품을 판매할 창구가 부족하며 대중은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술작품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장이다.

행사 기간 중 수시로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직지 토크쇼'가 열린다.
전문가들과 직지의 다양한 내용 및 각종 쟁점 등을 조명하고 토론함으로써 직지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직지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직지를 통한 청주의 도시 브랜딩에 기여함이 목적이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우선 만 3~7세 미만 대상인 '직지힐링체험'이 마련된다.
블록놀이, 끈 잇기 놀이, 백업플레이룸, 미니조판놀이·조판놀이, 미니 글·공 잡기, 미니 직지 꼴라시옹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론 머그컵 전사 인쇄, 시전지 목판 인쇄(꽃편지) 등이 근현대인쇄전시관 2층 체험실에서 진행된다.

1일 개막식에선 윤도현의 YB와 자우림이 개막 공연을 하며 직지상 시상식도 열린다.
21일 폐막식에서는 직지가 만들어진 1377년 고려시대 각계각층의 의상을 철저한 고증을 거쳐 재현한 '고려 패션쇼', 직지코리아를 방문한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으로 만든 메이킹 필름 상영회가 대미를 장식한다.

직지코리아조직위 관계자는 "관람객 안전과 쾌적한 행사장을 위해 도슨트, 운영요원, 청소요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의 운영 인력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흥덕초등학교, 예술의전당 지하, 실내수영장과 스케이트장 뒤편 등으로 주차 공간을 확장해 관람객 불편을 최소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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