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2018 음성군수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가 오는 7일까지 충북 음성군 감곡면 감곡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야구를 사랑하는 전국 사회인들의 교류와 지역 야구팀의 실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음성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사회인 야구대회이다.

29일 개막식에서는 명품 음성햇사레 복숭아 시식행사와 레전드 사인회가 열려 박철순 선수, 이광은 선수, 양준혁 선수, 김봉연 감독 등의 환영 사인회가 열려 개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대회는 음성군 사회인 야구단 8개팀, 서울 1개팀, 인천 2개팀, 대전 3개팀, 경기 5개팀, 충북 11개팀, 충남 2개팀 등 총 32개팀 1000여명이 참가해 우승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국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야구인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대회로 야구 저변 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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