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 3회 예산군수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가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 예산읍 소재 무한천 둔치공원 A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4일 동안 열전을 펼친다.

충남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예산군청 야구팀 '화이트 스톡스'를 비롯해 중앙행정부처 3개 팀과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15개 팀, 경찰청 5개 팀, 우체국 1팀 등 총 24개 야구팀이 참가한다.

또 참가한 24개 팀은 무한천 A, B야구장과 대회리 야구장 총 3개 구장에서 4일 동안 치열한 토너먼트 거쳐 전국 최고의 공무원 야구팀을 가리게 되며 우승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비롯해 우승기와 트로피가 주어지며, 준우승 팀은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 공동 3위 팀에게는 각각 상금 5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특히 각 팀 시상금의 50%는 예산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참가팀에게 관내 숙박시설 및 휴양시설을 안내하고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폐막식은 오는 8일 오후 3시 30분 무한천 A야구장에서 개최되며, 결승전은 폐막식보다 앞선 오후 1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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