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화이글스는 4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부사동 대전시 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2019 신인선수 11명에 대한 입단식을 진행한다. 이날 신인 11명은 부모님, 가족 등과 함께 입단식에 참석, 축하와 함께 프로선수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이날 행사는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의 환영사에 이어 유니폼 착용 행사, 구단 임직원 상견례 등이 진행된다. 입단식 후에 신인 선수들은 경기장으로 이동, 롯데자이언츠와 홈경기를 관람하며 5회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서 홈 팬들에게 첫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달 28일 신인선수 11명과 계약을 종료했다. 계약금 규모는 1차 지명 변우혁 1억 8000만 원을 비롯해 2차 1라운드 노시환 2억 원, 2차 2라운드 유장혁 1억 1000만 원 등이다.

한화이글스는 2019 신인 선수들이 팀의 주전급 우수선수로 성장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신인선수는 1차지명 변우혁(북일고, 내야수) 1억8000만 원, 2차 1번 노시환(경남고, 내야수) 2억 원, 2번 유장혁(광주일고, 내·외야수) 1억1000만 원, 3번 정이황(부산고, 투수) 8000만 원,  4번 김이환(신일고,투수) 8000만 원, 5번 김현민(경남고, 내야수) 7000만 원, 6번 오동욱(진흥고, 투수) 5000만 원, 7번 김민석(라온고, 투수) 5000만 원, 8번 조한민(대전고, 내야수) 4000만 원, 9번 허관회(경기고, 포수) 3000만 원, 10번 박윤철(연세대, 투수) 3000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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