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2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건강100세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송복섭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노인회 임원·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 함양,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1부 행사 노인의 날 기념식으로 모범어르신, 효자효부, 노인지도자, 유공공무원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5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 행사는 건강100세 큰잔치로 8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건강어르신 선발, 7팀이 참가해 건강체조 발표회 경연을 펼쳤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갖게 된 것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이 가장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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